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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맛집 '용금옥'
    맛집여행 2019. 11. 18. 04:29

    용금옥 해물,생선요리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서울식 추탕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끓이는 서울식 추어탕의 원조.육수는 양지머리나 곱창을 삶은 국물을 써, 미꾸라지 냄새가 별로 안 나고 육개장에 가까운 얼큰한 맛을 냅니다.무교동 먹자골목에서 7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는 용금옥으로 오세요.

    방문 후기

    맛있어요. 서울식 추어탕이라고 하네요. 서울식 추어탕은 처음 먹어봤는데요. 색다르고 맛있습니다. 공기밥 양이 적어 보이지만, 국수도 들어가 있고 건더기가 많아서 양이 적지 않습니다.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조미료 맛이 난다지만,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다, 파 썰어둔걸 자유롭게 곁들일 수 있는데, 대량으로 넣어 먹는 것을 추천. 서올식 추어탕 1932년 개업 노인들이 줗아하는 스타일 (Google 번역) 이 지역 최고의 레스토랑 중 하나. 서울의 옛 중심지에서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 (원본) One of the best restaurant in the area. Definately one of my best place in the old center of Seoul!!!! 다동의 오래된 맛집. 솔직히 다른 집들과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그저그래 시래기 넣어 끓인 전라도식 모방 추어탕집만 대부분인 요새에 서울식+특유의 비법을 가미한 정말 보기드문 스타일의 추어탕. 역사 또한 깊어 서울의 문화유산이라 할만함. 추어탕의 대표맛으로 알려진 전라도식 추어탕과는 확실히 다른 맛... 들깨의 고소함보다는 어탕이나 어죽에서 맛볼 수 있는 전분의 걸죽함이 느껴지는 맛... 꾸밈없는 간결한 추어탕.

    리뷰

    이제 여기 용금옥과 형제추탕 정도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듯 하고..
    용금옥은 1932년 개업을 했으니 80년도 넘어버린지 이미 오래네요..
    용금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일화.. 예전 70년대인가 남북적십자회담때 서울출신 박성철 부주석이 남측인사에게 요즘도 용금옥의 추탕맛이 여전한 지를 물었다고 하죠..
    그 외에도 58년도엔가 프랑스에 건너가신 큰아버지를 처음 뵙고 이야기나누는데 무교동에 있던 미꾸라지음식점 이야기를 하시는걸 보면 그것도 아마 용금옥을 일컫는 말이려니 생각합니다.
    메뉴 선정에 결정 장애가 있어서 혼란스러웠지만 현명한 후배님의 도움으로 오늘의 저녁식사 장소는 8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용금옥'이라는 추어탕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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